안녕하세요... 저는 강원도 원주시에 살고 있는 정혜경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6년전 제가 4명의 사기꾼들에게 사기를 당하고 사기꾼들 중 현직변호사까지 있는 바람에 법을 워낙 잘 알아 사기꾼들의 위장전입으로 어쩌면 아직까지도 경찰조사가 이루어질 때면 위장전입을 하여 이 경찰서, 저 경찰서 옮겨 다니며 사건의 진도를 나가지도 못한 채 제자리를 있을 수도 있는 지경에 까지 이르렀습니다. 그때도 사기꾼들 중 주범이 서울 수서경찰서에서 청주상당구로 위장전입을 하며 사건이 옮겨 왔으나 청주상당경찰서에서 조사가 이루어지려고 하니 또 서울 관악경찰서로 위장전입을 하여 경찰조사도 이루어지지 않은 채 또 관악경찰서로 옮겨갈 뻔 했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 수사 담당관이었던 오병익 경감님께서 저의 딱한 사정을 살피시어 서울에서, 시흥에서 사기꾼들 4명 모두 청주 상당경찰서로 오게하여 그나마 조사를 할 수 있게끔 도와주셨고, 충북상당 경찰서에서 조사가 마무리 된 후, 관악경찰서를 거쳐 송파경찰서까지 다시 위장전임으로 옮겨가는 바람에 송파경찰서에서 경찰송치의견으로 서울 동부검찰청으로 이전되었으나 검찰청에서도 3~4번이나 옮겨가며 마침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기소로 불구속구공판 재판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런 와중에 저는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과정속에서도 제가 오병익 경감님께 고통을 호소하는 전화를 드릴때면 피해자의 입장에서 피해자의 정신적인 고통을 헤아려 힘내라는 말씀을 항상 해 주시어 제가 큰 힘을 얻었던 것 같습니다. 2021년경,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사건이 불구속구공판으로 재판이 진행되었으나, 사기꾼들 중 주범이 1년 넘게 재판에 불참석하여 재판이 연기를 거듭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도망다녔던 주범이 잡혀서 구속되어 사기를 당한 7년 시점에 사기꾼들 4명을 2027. 03. 31경에 구속할 수 있었습니다. 아마도 오병익 경감님께서 제 곁에 안계셨더라면 지금 저는 이 세상 사람이 아닐 정도로 고통속에 살았습니다. 피해자의 사정을 잘 이해하고 배려해 주셔서 지금 제가 이 자리에 있는 듯 싶습니다. 다시 한번 오병익 경감님께 감사드리고, 항상 건강하시고 존경합니다.

*** 본 내용을 '국민신문고'에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