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에 있는 아들이 귀대하면서 택시에 지갑을 놓고내렸다네요.
친절하신 택시기사분이 지구대에 지갑을 맡겨주셨는데 아들은 군에 있고 저는 서울이라 바로 찾으러갈수가 없었어요. 
택배로 받을수가 있는데 시간이 걸린다고 하더라고요.
1주일쯤 지나고 지갑이 언제오려나 잘오려나 하고있었는데
​​​충주경찰서에서 전화를 주셨어요.
착불로 보내주실수있는데 현금이 있어서 직접 수령이 안전하다고 친절하게 안내해주시고
​며칠후에 아들이 언제 올수있는지 다시 전화주셨고요.
9/2일에 찾으러가기로한 시간에 아들이 도착하지 않으니 전화 다시 주셨다고해요  ♡ 
자기일처럼 챙겨주신 유실물 담당자님(성함을 제가 기억을 못하네요 ㅠ) 자기일처럼 챙겨주셔셔 별탈없이 지갑 찾을수있었습니다.
넘넘 감사드립니다. 충주경찰서 왠지 좋은분들만 가득하실거같아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