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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집회 농성장 에서의 감동 - 김광선경찰관님 |
등록일 |
2024.08.08 |
작성자 |
이** |
파일첨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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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314 |
단양군 적성면 하2리에서 광산업을 하고 있는 BMC회사의 폭발음, 비산먼지, 계곡수의 오염,
농로점유로 인한 주민의 통해불편과 위험, 개발로인한 식수고갈, 농로상에 불법건축물로 인한 피해 등등으로 인한 여러 불편사항 해결을 건의 했으나, 개선되지 않아, 주민들은 정당한 권리를 찾기위해 수개월 전부터 단양군청에서 합법적 집회를 했고, 잠시 쉬는중이다.
집회 및 결사의 자유를 보장하고 공공의 안녕질서와 충돌사고의 완충역활등을 위해 충북도청에서 두분의 경찰관이 파견 된것을 나중에야 알았다.
장마철과 폭염이 겹쳐 시위하기엔 최악의날씨인데, 80이 넘으신 어르신들도 함께 하신다.
매일 반복되는 일인데 경찰관 두분은 항상 집회시간보다 먼저 현장에 나와 있었고 끝까지 자리를 함께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며 앉아 계시라고 의자를 준비 해 주고, 힘드실라 지팡이도 준비해 드리고, 음료까지 매일 챙겨 주신다. 과거 경찰공무원에 대한 일말의 부정적 생각도 없지 않았으나, 경찰공무원에 대한 이미지가 완전히 바뀌는 계기가 되었다.
김광선경찰관님, 홍성우경찰관님, 무더운 날씨에 고생 많으셨고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매 업무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애정어린 조언과 배려를 아끼지 않으신 김광선경찰관님께는 숙연 해 지기까지 합니다. 거듭 감사드리며, 충북도청 모든 경찰관님들 무더위에 건강 챙기시고 늘 좋은날들 가득하시길 빕니다. 자판 토닥이는 내내 괸그레 싱글벙글 기분좋은 아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