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심성의껏 사소한 민원이라 여기셨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진심으로 마음써주시고 사고접수까지 도와주시려고 했던 봉명지구대 경찰관 분들에게 소소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3/31일 금일 지갑을 분실한것 같아, 지구대에 찾아갔었습니다.
사실 물건 분실로 지구대에 찾아가는 일은 흔한 것일 거고, 크게 중요한 범죄에 연루된 사건도 아니니 사소한 일로 여겨질 수 있는 사안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찰관님들은 진심으로 따뜻한 말씨로 도와주시려고 해서 감동 받았습니다. 경위를 말씀드리고 사건접수를 위해 우선 확인 해봐야 할 것들, 시간과 장소를 알아도 어떤점을 주의해야하는지 말씀해주시고, 사소한 일이라도 크게 마음 써주신 분들을 보며 세상은 아직도 따뜻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제가 경황이 없어서, 어떤 분이셨는지 이름을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경찰관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