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경찰청(청장 정상진) 형사기동대는,
◦ 최근 내국인을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설립된 ‘자국민보호연대’ 소속 회원들이 강제추방을 두려워하는 불법체류 외국인 노동자들의 약점을 이용한 범행을 저지르며, 외국인들에 대한 혐오와 차별을 부추겨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것과 관련,
◦ ’24. 2. 23.부터 3. 14.까지 충북 음성군의 외국인 밀집 지역에서 불법체류자들을 찾아내 무차별 폭행하고, 가스총과 삼단봉 등으로 위협하며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피해자 12명으로부터 현금과 금목걸이 등 1,700만 원 상당을 갈취한 ‘자국민 보호연대’ 소속 A씨(37세) 등 4명을 검거하여 ‘24. 4. 15. 3명을 구속, 1명을 불구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