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속으로, 시민 곁으로” 한걸음 더!

-경찰청,「2007년도 주요업무계획」확정.발표-

경찰청은 올 한해 경찰행정의 방향과 주요 치안정책을 집약한 「2007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최종 확정하여 “e-知園” 시스템으로 대통령님께 보고하고 ’07년 2월 12일 국민들에게 발표하였다.

금년 주요업무계획은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따라 全 중앙행정기간에 전면도입된 과학적.종합적인 성과관리에 기반을 두고 ‘고객’ 관점에서 경찰의 업무를 체계화한 「종합계획서」로서 국무조정실.예산처.행자부 등 관계기관과 의제.예산.조직 등에 대한 사전협의를 거쳐 분야별 내용을 최종 확정하였다.

이택순 경찰청장은 발표에 앞서 올해는 국정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미래준비라는 국가적으로 중요과제를 완수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로 경찰은 “현장 속으로, 시민 곁으로”를 기본 업무방향으로 정책과정을 추진하고 미래에 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연말 대선과 관련하여 구시대적 병폐인 불법.탈법 행위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5대 선거사범을 선정하여 총력적인 단속활동을 전개함으로써 공명정대한 선거질서를 확립하고 후보자별 전담경호체계 구축과 더불어 유세장.투개표소 등 각종 위험요소에 대비한 선거경비를 철저히 수행하여 완벽한 선거치안을 이루어낼 것이라고 하였다.

이 경찰청장은 사회전반에 준법풍토가 확고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모든 집회는 평화적 수준을 넘어 사소한 법과 질서도 엄정히 지켜지는 준법시위로 관리하겠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실시간 차량추적시스템과 지능형 얼굴인식시스템 등 첨단수사기법을 개발하고 유전자 은행 설립 등 선진국에 손색없는 과학수사시스템을 갖춰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