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지역은 농업,공업의 병존지역으로 수도권과는 1시간정도 근거리에 인접해 있고, 중부고속도로(진천IC) 및 국도 3개, 지방도 6개 노선등 발달된 도로망으로 기업인들이 선호하는 지역이다. 또한 각 읍면에는 농공단지․산업단지등이 형성돼 있고 한솔LCD등 크고 작은 기업체 약 800개 기업체가 입주 기업활동 중에 있는 지역이다.

○ 앞으로 혁신도시․기상센타․제2선수촌 입촌등 관련 작업차량 및 외부 인력이 진천지역에 유입되는 등 급격한 교통량의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 반면 도로의 여건은
산․하천․자연부락을 경유하도록 형성된 협소한 편도 1차선 도로를 자동차,농기계,오토바이,자전거,보행자등 많은 교통류가 좁은 도로를 이용하는 상황에서 발생하고 있다. 또한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교통사고의 피해자 다수가 60대 이상의 노인인 것으로 분석되었다(약 45%)


○ 진천경찰서에서는(서장 나경옥)

교통사고 분석 결과 주로 해질녁, 초저녁시간에 야간운전에 적응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도로를 보행하거나 횡단하는 보행자를 사전에 발견하지 못한 상태에서 충격하는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진천군과 협조 2005년 10월 야광고휘도 반사지가 부착된 “사랑의 옷(야광츄리닝)을 제작 도로 변 마을 노인들을 대상으로 1차 배부한바 있다.

○ 그 결과 보행자 교통사고가 감소하는 등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고 주민과 운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임에 따라 확대시행을 위한 방안을 위해 고민하여 왔었다.

○ 진천지역 기업인(추진위원장 신용에너지(주) 대표 신현호)들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위하여 재원을 마련 약 1,100벌(2,0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옷(야광츄리닝)을 제작하여 국도, 지방도로 주변 마을 65세 이상 활동성 있는 노인에게 무료로 우선지급하기로 하였다(3. 20부터 지급)

○ 또한 주민의 반응과 충분한 재원이 마련되는 대로 하반기에 확대시행할 방침이라며 교통사고로부터 소중한 주민을 생명을 보호하는데 기업인들이 적극 협조하여 나가기로 하였다.

○ 이와 병행하여 진천상공회의소, 진천기업체협의회에서는 기업체에 공문을 발송 기업체의 근로자들을 상대로 매월 “안전진단의 날”에 교통안전 교육시간을 확보 지속적인 교육 실시하기로 하는 등 교통사고로부터 주민을 보호하는데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