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서, 한가위 맞이 새터민 위문행사 가져

- 음성서?보안협력위원회, 한가위 맞이 새터민과 한마음 나눠 -

음성경찰서(서장 윤중섭)는 19일 새터민을 초청해 만찬을 하며 한가위  맞이 새터민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한마음대회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음성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가 우리 고유의 전통 명절 한가위를 맞아 고향을 찾지 못하는 새터민의 마음을 보듬고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윤중섭 음성경찰서장과 강대식 보안협력위원장 및 위원, 새터민 가족들이 참석해 새터민들이 한국 생활에서 느끼는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선물세트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한편, 지난 2월 22일에는 보안협력위원과 새터민 가정 18세대가 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만남과 취업알선 등 세세한 지원을 통해 새터민 가정의 지역사회 정착에 큰 보탬을 주고 있다.

간담회에서 윤중섭 서장은 “추석 명절 고향에 가지 못하는 새터민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사회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고 있는 보안협력위원회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새터민이 당당한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