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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음성경찰, 주민이 원하는 경찰 될 것.
등록일 2012.07.13 작성자 경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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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중섭 신임 음성경찰서장(54·사진)은 11일 음성군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경찰의 방향도 최근에 많이 바뀌고 있다”며 “예전에는 일반 사건·사고에 치중했으나, 사실 경찰은 치안행정서비스 기관으로, 경우와 원칙 위에 주민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경찰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취임에 맞춰 음성경찰에 교통사망사고 감소대책을 강력하게 주문하고 있다.

경찰내부에서도 그는 교통행정에 관한한 기획통으로 전해지고 있을 만큼, 해박한 지식과 판단력을 겸비했다.

윤 서장은 “음성경찰의 주요 현안문제는 교통사망사고 감소”라며 “올들어 현재 18명의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 6명에 비해 비교가 무의미할 정도”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1일 취임 직후, 감곡·생극·대소면 등 주요도로현황을 미리 파악했으며, 12일에는 지역 교통유관기관과의 간담회를 주재하고, 다음주 중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가시화 할 방침이다.

최근 불거진 음성군청 간부공무원간 폭행사건에 대해선 “이미 언론에 보도된대로 내사가 진행되고 있어 구체적 사안에 대해선 조사가 끝난 후 밝히겠다”고 말했다.

윤 서장은 “음성서 직원들에 대한 인사 등 후생복지에 대해서도 원칙에 따라 차별없이 시행토록 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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