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ponsiveVoice used under Non-Commercial License.
제목 | 음성경찰서, 따뜻한 참수리 날개를 펼치다. | ||||
---|---|---|---|---|---|
등록일 | 2014.07.25 | 작성자 | 관리자 | ||
파일첨부 | 조회수 | 1505 |
음성경찰서, 따뜻한 참수리 날개를 펼치다.
음성경찰서(서장 홍기현)는 지난 7월 10일부터 15일까지 삼성면 치매노인과 장애를 가진 아들이 사는 불우가정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벌였다
음성경찰서 주관으로 청소년육성회, 한화 L&C, 음성군 노인복지관, 삼성면 기관단체협의회, 태민건축이 후원하였으며 음성경찰서 봉사단, 음성군 삼성라이온스 클럽, 삼성면 기관단체장, 음성군 환경위생과 등 30여명이 힘을 모아 봉사활동에 참여하였다.
교통사고를 당하여 장애를 가진 아들과 치매을 지닌 노모가 힘겹게 살아가는 가정으로 쓰레기로 가득 찬 집안을 치우는데 상당량의 쥐똥와 바퀴벌레 등의 해충들이 많이 나왔으며 작은방 2개와 거실에 쌓여있는 1톤 트럭 6대 분량의 폐기물을 수거하였다
봉사단은 사람이 도저히 거주 할 수 없는 심각한 주거환경를 말끔히 청소하였고, 태민건축에서 도배, 장판, 미장, 도어 등을 시공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마련해 주었다.
봉사에 참여하였던 청소년육성회 윤종옥 회장은 "삼성면에 살며 꼭 도움이 필요한 가정이었는데 이렇게 민관 합동하여 도움을 주니 너무 감회가 새롭고, 노모와 아들이 저희가 마련한 새 보금자리에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홍기현 서장은 "앞으로도 값진 봉사와 희생을 경찰과 민간단체가 함께함으로써 따뜻한 치안과 함께 더불어 가는 행복한 음성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