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경찰서 4대악 근절을 위한 어린이집 원장들과의 간담회 실시

음성경찰서(서장 홍기현)는 25일(수) 오후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음성관내 어린이집연합회장 등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악 근절을 위한 어린이집 원장들과의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사회적으로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어린이집 영유아 학대, 어린이 교통사고, 불량식품 제공 등 경찰의 아동업무에 대한 협력 및 자문을 통해 음성관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한 잠재적 범죄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서 음성서 여성청소년과장이 아동범죄 예방을 위해 아동어린이집 점검결과와 아동학대 예방을 주제로 교양을 하였고, 아동청소년계장이‘안전한 음성, 더 나아가 군민이 안전하다고 느끼는 음성’을 주제로 한 음성경찰서 치안정책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간담회에서 박정숙 어린이집법인연합회장은 “경찰서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줘서 너무 고맙고 앞으로 어린이집 발전을 위해 좋은 자리가 된 것 같다”고 말하였고, 유창희 감곡어린이집원장은 “음성경찰서와 협력하여 음성관내 어린이집에 아동학대 등이 발생치 않도록 스스로 정화하고 감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홍기현 서장은 어린이가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는 치안환경 구축을 위해서는 사회 각 분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전한 음성 치안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