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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퇴근 후 제복 벗어도 우린 경찰관
등록일 2014.04.03 작성자 경무계
파일첨부 조회수 1301

퇴근 후 제복 벗어도 우린 경찰관!!

 

음성경찰서(서장 홍기현) 감곡파출소에 근무하는 오평균 경위, 조온주 경사는 지난 14일 감곡면 소재 주유소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기름을 넣고 차량등록증과 고장난 네이게이션을 맡기고 나중에 찾으러 오겠다고 하고 도주해 버린 사건이었다. 두 경찰관은 용의차량을 확인한 후 주변을 수색 했지만 발견치 못하고 교대시간이 되어 허탕을 치는 듯 했다. 퇴근 후에도 용의차량 번호를 정확히 기억하고 있던 두 경찰관은 퇴근길에 우연히 용의차량을 발견하고 추격하였다. 인접시인 이천시까지 도주하는 피의자를 추격하여 검문 한 결과 무면허운전으로 확인되어 피의자 강모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였다. 조사 결과 피의자 강모씨는 한 달전쯤에도 같은 방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적이 있었고, 도로교통법위반으로 벌금수배, 사기사건으로 지명통보가 되어있는 상태였다.

 

피의자를 검거한 조온주 경사는 퇴근길이었지만 분명히 용의차량이라는 사실을 알면서 모른척 할 수 없었다. 무거운 발걸음으로 귀가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검거하게 되어서 가벼운 발걸음으로 귀가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두 경찰관은 이달초에도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고 도주한 피의자를 끈질기게 수색하여 검거한 일이 있어 주위로부터 경찰관이 천직이라는 칭찬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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